*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두눈을 부릎뜨고..
조일권
2008.03.06
조회 103
언젠가.. 미스터빈이 나오는 어느 영화에서
운전하며 졸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죠.
그러다 눈꺼풀이 내려오지 않도록 성냥개비로
받쳐놓기도 하고...
지금 제가 딱 그러고 싶네요.ㅠ.ㅜ
눈은 천근만근 무거워서 자꾸만 내려오려 하고
그래선 안되기에 두눈 부릎뜨고 모니터를 응시한채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안되면 치약이라도 짜서 눈밑에 발라야 할까봐요.
요즘 계속 양재역에서 심야버스 타며 퇴근하고 있네요.
에효~
왜 이리도 일이 많은지...
월요일부터 이번주내내 하루 15시간을 계속 일하다 시계보며
깜짝놀라 버스 놓칠까봐 뛰어가고...
집에가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쓰러질듯 누워 잠이 들고..
너무 피곤해.. 잠시 쉴겸 레인보우 켜고 앉아 있네요.
밑에보니 입분님도 다녀가시고 강호님도 다녀가시고..
아는 분들을 보니 반갑네.후후
칠흙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밤이면
허윤희님같은 잔잔한 목소리가 피로를 풀어주는
박X스같은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예전에...회사 그만두고 쉴때 잠시 꿈과 음악사이를
듣곤했었는데..
그때는 집에서 잠이 안와 방송을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잠이와도... 자고 싶은데 못자서...
두눈 부릎뜨고 듣고 있네요.
사는게 뭔지...
안좋은 시기가 지나면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다 하는데,
지금이 안좋은 시기겠죠?
아니면 지금 좋은 시기인데 너무 투정 부리는것일지도..
그래도...
예전에 일하고 싶어도 일이 없을때에 비하면
지금 이렇게 일이 넘쳐나는게 좋은거겠죠.
몸은 힘들고 정신은 지쳐가도..
뭔가 나와 가족을 위해 기운을 낼수 있다는건 좋은거겠죠.
이제 또 일해야겠네요.
쪼금만 더 음악 듣다가..후후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