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간호사라 이브닝 근무하는 와이프를 데리러 갈때면
항상 꿈음을 듣게 됩니다. 허윤희씨의 목소리와 좋은 음악이
그 시간의 어둠에 너무 잘 어울려서 신호등이나 차량의 불빛,
막힘없는 도로와 네온사인은 금방 아름다운 수채화로 바뀌고
하루의 피로도 그 속에 물감처럼 녹아듭니다.
CBS건물 위에 모 음료회사에 다닐때는 왜 몰랐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문뜩문뜩 들어요. 처음가진 직장에서 야근도 많이 하며
힘들었던 시기에 같은 건물에서 울려퍼지는 꿈음은 큰 위안이
되었을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윤희님을 비롯해 꿈음 식구들에게
갓 태어난 신제품 음료를 제공하지 못한것도 아쉽구요^^
오늘도 와이프가 근무를 합니다. 아름다운 밤 기대할께요.
신청곡 : 김광진 "너를 위로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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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을 때는 몰랐던 꿈음과 나누지 못한 음료수
차경근
2008.03.12
조회 6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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