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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그댈만난걸 감사해~
완소그대!
2008.04.16
조회 98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어제 처음으로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를 쓰려구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봄을 알려주는 벚꽃이 흩날리는 어여쁜 교정을 거느리다 보면
늘 그사람이 생각났습니다
그 사람의 몸에서는 늘 상쾌한 향이 났었구요.
같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웃게 되고, 그 사람 앞에서는 바보가 되네요. 얼굴도 자주 빨개지고, 말수도 없었던 내가 그사람 앞에서는 수다쟁이가 되네요.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겟네요
이런 감정이 과연 사랑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포장될수 있는 것인지..
오늘은 마음이 조금 흔들렸어요. 늘 같이 다니며 밥도 먹고 공부도 하다보니 편한마음 뿐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녀의 마음을 확인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하지 못했어요. 지금 이렇게 좋은 누나 동생사이도 어색해질까 하는 두려움에요.
몇분을 기분좋은 장소에서 생각했답니다.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벚꽃내음을 맡으면서요.
그래도. 이대로가 좋을듯해요. 마음을 다해 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많이 웃는 모습을 보고싶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요~. 그냥 이대로 충분할듯해요.
전 그렇게 좋은 남자가 아니거든요~
오늘도 그녀의 행복을 위해 곡 신청할께요~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은 고백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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