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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희누님 ^^;~~~
완소그대!
2008.04.18
조회 74
안녕하세요 윤희누님
어제 저의 사연을 급작스레 읽어주셔서 너무나 놀랬답니다.
사연을 듣는순간 심장이 콩닥콩닥 뛰면서.
혹시나 그녀가 이 방송을 듣고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봤답니다
(제가 윤희누님 들으라고 광고를 하고 다녔거든요 ^^)
오늘 보니 안들은듯 하더라구요 ^^ (약간의 실망과 안도감이 헤헤)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였지요~
하지만 다음주가 시험기간이라서 꾹 참고 도서관에서 여태 공부하다가 윤희누님 방송이 듣고 싶어서 마구 뛰어왔답니다 ^^;
저 오늘도 수다를 마구마구 떨고 왔어요~
그녀는 제 얘기를 들으면서 "너 정말 여자애 같아, 너랑 수다 떨면 시간이 가는줄 모르겠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헤헤
머 그래도 괜찮아요~ 그녀가 활짝 깔깔 거리며 웃는 모습을 보면
하루의 피로는 온데간데 없고, 저도 행복해 지니깐요~
아 어제 윤희누님께서 말씀해주신거 있죠?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이요원의 대사
"여자는 직감만으로 움직이지 않아요"
이걸 곰곰히 어제 생각하다가 그녀에게 물어봤어요.
맞는 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녀의 얘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과연 알까? 알면 어떻하지?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하지만 그 어떤것도 결정하지 못했어요.
그걸 얘기하는 그녀는 너무나 편안한 표정으로 얘기했었거든요.
전 그냥 그녀가 웃는게 좋아요. 같이 있으면 잘 웃고, 수다 잘 떨고
웃을땐 항상 나의 팔을 탁탁 치며 깔깔 거리는 그녀
둘이 얘기할때 늘 치고박고 싸우듯이 얘기하지만, 그녀가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참 좋아요.
그냥 바라만 보고도 좋다는게 이런 기분일까요?
윤희 누님께서 하신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만약 훗날에 다른 남자가 저의 자리를 대신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 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 이번학기가 마지막이거든요. 졸업을 하면
먼곳을 가야할 몸이기에 용기를 내기 쉽지 않네요 ^^;
제 감정에만 충실해서 그녀의 감정을 흔들어 놓기는 싫거든요..
비록 저 혼자 즐겁고 저 혼자 힘들어도.
그냥 좋네요~ 매일 학교를 가서 그녀를 볼수 있다는 생각에
내일도 일찍 가기로 했어요 ^^; 열심히 공부해야죠~
아 윤희누님~
국화꽃향기에 나오는 대사인데요~
(희재가 인하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희재:나 수술하고 몸많이망가젔어
인하:살아줘서 고마워요
희재:왜 날 사랑하니??
인하:당신이니까요
이 부분 알려드리고 싶어요 ^^ 헤헤
오늘도 하루의 마지막을 윤희누님의 노래로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신청곡은 성시경의 - 내게 오는길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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