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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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줄 오토바이~~
정성미
2008.04.18
조회 58

난 친구와 광란의 시간을 보낸 어제밤
울 가게에 생명줄인 오토바이를
도둑 맞았다고 오늘 아침에
죄를 이실직고한 울짝꿍

늘 단속을 않는 짝꿍땜 잔소리도
해보고 화도 내봤지만...
소귀에 경읽기~~

또 배달갈거라~~
늘상 그래왔던것처럼 키를 꽃아
두었답니다
할말을 잃은 나

종일 가슴앓이로
막둥이에게 가게를 맡기고 누워있다
짱딸이 와서 그얘기를 하니
울어 버리더군요

내새끼 눈에 눈물이 나니 나도 울~컥
엄만 도둑맞은게 속상한게 아니고
단도리를 못한 아빠한테 화가 난거라고

울딸이 이사하지 말고 그돈으로
중고로 오토바이 사주라고 하네요
걱정 말라고 보험회사서 나올돈
있으니 다시 사겠다고
엄만 이렇게 착한 딸들과 공부 잘하는
무엇보다 열심히 하는 딸이 더 좋다고
( 쪽지 시험을 잘봤다고 자랑하던 딸에게)

엄만 돈 욕심 버렸다고 너희들 크고나면
얼마든지 모을수 있다고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 끄덕~~
그래서 엄마가 몸살이 났다고 하니
얼른 나가서 가게를 두시간 넘게보다
자는 엄마에게 인사도 않고 집에 갔네요

막둥이는 누워있는 엄마에게 위로한다고
춤과 노래로 리사이틀을 벌인후 엄마 먹으라고
한정거장이나 떨어진 곳에가서 냉면을 사다주고 ㅋ

남편복은 없어도 자식복은 넘치도록 있다고
스스로 달래고~~
울애들은 셋다 착하고 마음도 여려 한번도
힘들게 하지 않았죠
애기때부터 보채지도 않고 크게 아픈적도 없고
그흔한 감기로 고생한번 시켜본적 없는 아이들~~

친구말대로 이쁜 내강아지들입니다
친구는 내새끼는 아니여도 넘 이쁜
강아지들이라고 칭찬을~~

귀자언니 그렇다고 4월이 잔인한 달이에요
난 아니에요
내일이 젤루 소중한 울큰딸 생일이거든요
친구에게 내가 살면서 제일 잘한일이
울딸셋 낳은거라고 자랑했어요



하늘바다별의 이야기 조관우
가로수 그늘아래서면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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