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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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다시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영연
2008.04.18
조회 63
쉽게 끊어져버리라고 맺어주진 않는것 같은데

간혹 사람의 인연은 나도 모르게 풀려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찾을수 없는 곳으로 사라져 버리나봅니다.

2년전 학원에서 어디가 아픈아이가 아닌가 할정도로

하얀피부를 가진 동생을 알았어요.

그렇다고 어디가 아픈아인 아니였어요~^^;;

이름은 유빈,,홍유빈,,이름도 이뿌죠?

같이 사진공부도하고 출사도가고

1년이 조금 안되는 몇달동안 거진 하루를 같이했습니다.

언니가 되어서 어려운시간에 힘이 되어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항상 걸립니다. 너무 미안하네요-

어쩜 동생의 어려운맘을 외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땐 저 역시 어렵고 힘든시간이라 그런 여유가 없었던것이

핑계가 될까요?

"언니 내가 다시 연락할께"라는 짧은 쪽지를 남기고

1년이 넘도록 연락이 되지 않네요..

연락이 닿았던 모든 길은 없어지고

사진속에서 동생의 얼굴을 더듬어봅니다.

유난히 요즘들어 동생이 보고싶고 안부가 궁금하네요.

동생의 기억속에서 잊혀졌을까요? 난 아직 잊지않았는데......

기억속에서 잊혀지기 전에 한번쯤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동생의 긴 잠수 속에서 날 찾아줬으면 합니다..

보고싶네요....
그리고 미안한 맘이 동생을 생각하면 먼저 떠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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