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허윤희님의 맑고, 따뜻한 목소리로 사연을 들려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포크아트라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구나 함 등 원목에 그림을 그리는 일이랍니다.^^
솔직히 회사 관둔지는 일년이 채 되진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이 일을 정말 즐겁게 하며 지내고 있어요.
이 일을 하기까지는 곁에서 수호천사처럼 늘 지켜주고 도와주는
한 남자가 있기 때문이예요.
이 남자가 개띠거든요..수호천사와 멍멍이를 합쳐 "수호멍멍이"라는
애칭을 갖고있는 너무너무 착한 남친이예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자기의 월급 반을 뚝 떼어 달달이 저의
통장에 넣어주며... 일보다는 네가 하고 싶어하는 그림그리는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라며
어른답지 않은 순수한 말투로 저를 늘 감동시키는 사람이예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저는 작업을 하다가도 무엇을 하든간에
마음속으로 쓸쓸해...남친이 보고싶다~라고 생각하면
때마침 전화가 옵니다..신기하죠?? ㅎㅎ
"어쩐일이야??" 라고 물어보면...
"니가 마음속으로 외로워~보고싶어~ 하고 말했잖아~"
라며 천진하게 말을 합니다.
이 사람 정말 천사아닐까요??
지금 하는 일...나름 열심히 해 와서 지금은 여기저기에서
어른들과 학생들도 가르치며 계속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진것이 없어서 따로 선물을 하기엔 사치같네요.
그래서 이런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거예요..ㅎㅎ
많이 늦겠지만...제가 남친에게 보답 할 길은 즐겁고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제 의지는 돈을 많이 벌어...
남친이 제게 했던 것 처럼 저도 남친을 위하여 살고 싶다는거예요.
이렇게 서로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겠죠??
누구나 다 똑같겠지만 저희가 500일을 맞을 때까지 수많은
추억을 간직하며 여기까지 왔어요...
앞으로도 더욱 사랑하며 변하지 않은 우리가 되자고
그 사람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사랑합니다.ㅎㅎ
신청곡은.....신혜성의 '첫사람' 부탁드려요..^^
이거 다시듣기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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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4월 24일이 500일 기념일이예요~
이혜진
2008.04.22
조회 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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