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우연히 들은 꿈과 음악사이의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좋아 태어나 처음으로 라디오 라는 것을 들어보고, 태어나 처음으로 사연을 올려 봅니다. 제게 매일 기다릴 수 있는 또 다른 것을 알려 주셔 감사 드려요.
오늘은 제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7년을 만나오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와 그 사람 모두에게 서로의 첫사랑이었지요. 첫사랑은 헤어진다고들 하죠. 사랑을 모르고, 사랑에 서툴어.. 저도 그랬습니다. 사랑을 몰랐고, 그 사람의 편안해 진 마음이 사랑이 식은 것이라 생각했었으니까요..
헤어진 지 근 3년..
이제 곧 그 사람이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이 정도의 시간이면 잊혀질 법도 한데 아직도 그 사람 생각에 가슴이 아파오는 것을 보니 많이 사랑했었나 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만난 시간의 2배의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구요. 그러면 14년.. 앞으로 11년이 더 지나면 잊을 수 있을까요.
그 사람.. 앞으로 결혼해서도 밝고 명랑한 마음 잃지 말고 언제나 행복하라고 꼭 전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은 지난 추억이지만 그 순간 거기에 그 사람이 있어줘서 제 평생이 아름다울 수 있었다고요..
김장훈의 "혼잣말" 틀어 주세요..
오늘은 하루 종일 그 노래가 듣고 싶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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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의 결혼..
김미라
2008.04.22
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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