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년 이맘때 부터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이미지회사 다니는 후배덕분에 일을 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그저.. 쉽겠다 생각하고선 시작했지만..
정말 말이 쉽지.. 아이 키우면서 살림하면서 일을 한다는건..
정말 수퍼우먼 아닌이상은 힘들더라구요..
하루평균 수면시간은 4~5시간.. 늘 제 얼굴엔 다크서클과
짜증...피곤함이 가득차 있지요..
힘듭니다... 그리고 매일 생각합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누리겠다고.. 이렇게 피곤한 몸으로 일을
해야 하나...하고요..
하지만..전 이 일을 그만두지 못합니다..
큰 돈을 버는건 아니지만... 전 이 일을 하면서..
나란 사람도 무언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결혼한지 11년차... 아이 만들고 집에서 5년여 살림한다고
놀다보니.. 정말 젊은나이에도..
뭐든 할수 있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누가 나같은 아줌마를... 능력도 없고..좋은 학벌도 아니고..
특별한 재주도 없고...
나 보다 얼마나 좋은 인제들이 많은데...
하는 생각들과... 포기~ ..
아마도 더 무언가를 할수 없었던 이유는
그냥 무료하게 버려진 긴 시간에 있던게 아닐까....
했습니다...
그러다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일년이나 되었습니다...
일을 많이 할수 없어 늘 회사에 미안하지만..
그래도.. 저 같이 능력없고 우울감에 빠진 사람을 건져준 회사에
늘 감사하면서..
전 오늘두 다크서클에 색깔을 더 입혀가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네요..
늘 꿈음도 같이 하면서 말이죠...
자주못와서 글은 못쓰지만.. 그래두 늘 행복한 사람들 냄새 맞고 들으며 오늘두 청취하고 있네요..
지난주 훈련간 신랑까지 감동을 준 꿈음... 오늘도 염치없이 신청곡 부탁드리고 갑니다..
그리고...후배 정원아... 힘들면서도 정말 내 생각까지 해줘서
고맙구나.. 시간날때 정말 근사한 밥한번 쏠께..
신청곡.. 넬... 기억을 걷는시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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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고있어요~
김연옥
2008.05.06
조회 4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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