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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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받은 꽃다발
정성미
2008.05.06
조회 59


울 막둥이 집에 가는길 마을버스 함께
기다려 달래서 기다리다 놀이터에 있는
클로버 꽃을 몇송이 꺽어와
울짝꿍 코에 가져다 대니 빙그레 미소를
짓더군요

전 꽃이라면 무진장 좋아해서
일년 365일 꽃을 떨어뜨리지 않는데
요즘 무어가 그리 힘이드는지
한달정도 꽃을 사놓지도 않고
들꽃 몇번만 꺽어다 놨더랬죠

배달 다녀온 울짝꿍
카네이션 꽃바구니 두개를 사서
(하나는 시어머니 하나는 친정엄마꺼)
뒷춤에 감춰둔 꽃다발 한아름을
건네네요

넘 고마워 뽀한번 날렸더니
손님들이 이집은 꽃이 끊이질 않더니
웬일이냐고 묻더래요
들꽃 몇송이 꺽어온걸 보더니
가슴이 아팠다고 하네요

ㅎㅎ 이기분 이행복 우리 꿈음
식구들은 아실랑가
우헤헤 넘 자랑질이 심한가




가슴이 슬퍼 테이
아름다운 구속 서영은
아이처럼 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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