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꽂이를 치우며
- 도종환
창 반쯤 가린 책꽂이를 치우니 방안이 환하다
눈 앞을 막고 서 있는 지식들을 치우고 나니 마음이 환하다
어둔 길 헤쳐간다고 천만 근 등불을 지고가는 어리석음이여
창 하나 제대로 열어 놓아도 하늘 전부 쏟아져 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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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가 계속 나와서 다른 일을 못하겠네요~ㅎ
사연 게시판에 덧글도 달아보고 처음 글도 써봅니다.
"함께한 두 시간, 오늘도 행복했어요..."
미리 인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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