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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의 말... 감동입니다^^
김혜진
2008.05.12
조회 57
제 딸은 어렸을 때부터 하는 말이 정말 예뻤습니다.
초생달을 보면서는,
"엄마, 달님이 내 손톱 닮고 싶나봐. "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맞으며 걸을 때는,
"엄마, 비님이 추운가봐. 자꾸 따뜻한 내 눈으로 들어오려고 해."
눈이 올때면,
"하나님, 정말 힘드시겠다. 이렇게 많은 눈가루를 다 뿌리려면.. 그치?"
그렇게 사랑스러운 딸로 인해 엄마인 제가 감성충전을 받는답니다.
언젠가 딸아이에게 넌지시 물었죠.
"윤주는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당연히 엄마지.."
"왜?"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셨으니까.."
이러면서 저를 꼭 안아주는데, 저 완전 감동받았답니다.
제 딸, 너무 예쁘지 않나요^^
신청곡 올립니다. 꼭 들려주세요.
=> 이정석, 조갑경의 "사랑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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