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저에겐 5살된 공주님과 다다음달에 태어날 날짜만 기다리는 아기를 임신한 마눌님이 게십니다.
어제는 결혼 5주년되는 날이었는데요.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했던 터에,
누군가의 추천으로 서울N타워에 올라갔습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올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거든요.
1시간 30분 기다려서야
전망 좋은 그곳에서 식사를 할수가 있었답니다.
딸 아이는 배고프다 칭얼대다 못해, 짜증을 냈구요.
마눌님은 성격이 워낙 좋으셔서 그래도 즐거워 하시더군요.
저야 급하디 급한 성격 유감없이 발휘했지요. 쩝.
국립극장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를 빼는데, 주차비만 1만원 나오더라구요. ㅜㅜ
내년에는 더 좋고 알찬 계획 세워서
마눌님, 그리고 공주님. 새로 태어난 아가랑 즐건 시간 보낼라구요.
반성많이 하고 있으니 용서해 달라고 전해주세요.
신청곡 꼭 부탁드립니다.
장사익의 찔레꽃이요.
마눌님이 좋아하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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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결혼 5주년이었습니다.
최경호
2008.05.12
조회 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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