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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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은식
2008.05.13
조회 77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해준게 없는것같아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일찍 들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으로 식탁을 차리고 혼자만의 뿌듯함으로
기다리는데 아이들이 들어오질 않는거예요.
처음에는 늦어지나 하다 나중에는 무슨일이 있나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큰아들에게 "아들! 어디니? 엄마 맛있는거 해놨는데?"
잠시 후 "엄마 나 학교야! 야자중~~"
나 엄마 맞아!!!
아들들 야자하는것도 잊고 부지런을 떨었던 내모습에 잠시 멍하니
서있었지요.
물론 변명이지만 큰애는 월수금 작은애는 화목토 날짜가 틀려 가끔은 헷갈리기는하지만 그래도...
아들아! 못난 엄마를 용서하렴 절대 니들 야자하는날 맛있는거 하지 않을께!!!
혼자 아들들 기다리고 있습니다.
쌀쌀해서인지 쓸쓸해서인지 춥네요. 몸도 맘도...

신청곡- 햇빛촌의 유리창엔비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
라이어밴드의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
나무자전거의 나에게넌 너에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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