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이 시작되면서 제 아내는 7개월 된 딸아이 데리고 봄나들이라도 함께 가자고 하더군요.
그게 대수냐 싶어 그러자고 약속했죠.
그런데 어느덧 여름을 향해가는 날씨가 다 되어가도록 아직까지 그 약속을 못지키고 있습니다.
매번 바쁜업무에 쫓겨 야근과 휴일근무를 반복하다보니 생각처럼 쉽게 안되더군요.
나들이 한번 가는게 그렇게 어렵냐고 볼멘소리를 할때마다
저는 바쁘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냥 넘겨버리곤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가족들에게 무심했던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오늘 아마 이 방송을 듣고있을텐데,
꿈음을 통해 가족들에 대한 저의 고마움과 사랑을
다시 한번 고백하고자 합니다.
출근때마다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항상 아침에 새로 지은 밥으로
아침상을 차려주는 사랑스런 아내가 세상에 몇이나 될까 싶어요. ^^;
그렇게 교육(?)시켜 주신 장모님과 그 교육을 성실히 실행하고 있는 저의 아내 그리고 얼마전 우리 가족이 된 7개월된 이쁜 다은이...
이 세명의 여인들에게 모두 사랑한다고,
다음주엔 꼭 시간내서 나들이 가겠다고 꼭 전해주세요~ ^^
또한 항상 많은 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줄 수 있는 방송으로 남아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신청곡은 최재훈의 '고마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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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서민석
2008.05.14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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