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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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처럼 방문하려고
정현숙
2008.05.26
조회 62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이 사연란에 방문하고 신청곡 듣고 하니까, 또 이렇게 다시 사연 올리게 되는군요. 이런 계기로 자주 글 남기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에도 윤희님 목소리 다 들은 뒤에 포근히 잠자리에 들었지요. 야밤에 주위가 조용한데 속삭이듯 들려오는 윤희씨 목소리란, 아침의 용신님이나 정오의 지수님, 저녁의 미향님, 미희님과는 묘하게 다른 분위기지요.

뭐랄까, 아침의 용신님이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지수님은 낮에 까라질 것같은 몸을 두드려준다고나 할까요?

이에 비해서 미향님이나 미희님은 정리하는 분위기라면 윤희님은 다독이고 다정하게 감싸는 느낌의 방송이라 하겠습니다.

하루 종일 CBS FM과 함께 하지만 지루한 줄 모르고 즐기면서 아침엔 활기차게, 밤엔 차분하게 자신을 성찰하는 저의 이 사는 자세도 꽤 괜찮다고 자부한답니다.

아닌 게 아니라 지난 번 어버이날 행사로 어머님 모시고 가족들과 식사하면서 티비는 거의 안보고 라디오 음악 듣고 신문 보고 그런다니까, 우리 큰 올케 언니가 아주 바람직한 자세라고 칭찬하더군요.

윤희님, 오늘밤도 저의 포근한 잠자리를 마련해주실 거지요? 꿈음 제작진도 편안하게 하루를 마감하시기 바랍니다.

신청곡
김경호/사랑했지만
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왁스/화장을 고치고
이은미/애인 있어요.
최백호/낭만에 대하여
녹색지대/준비없는 이별
김진표/신예원/유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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