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맞을 때,
비를 맞을 때,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줬을 때,
그 때 비로소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서 항상 투덜거린다.
어느 동화책에 나올 법한 아이처럼....
투덜거리며 바람을 맞고,
투덜거리며 비를 맞고,
투덜거리며 누군가의 입에서 나오는 나의 이름을 듣는다.
그러한 나에게 또 투덜거린다며 투덜거린다...
스스로에게 지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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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날씨... 흐리고 바람
하정호
2008.05.29
조회 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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