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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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용
유형하
2008.06.01
조회 39
몇일전에 주말을 맞이해서 근처에 사시는 시부모님댁에 갔어요

시할머님과 시부모님 그리고 남편과 함께 오리고기를 먹고 왔어요

요새 티비,신문에 큰 이슈가 된 AI및 조류독감 떄문에 많은 오리,닭집 주인들이 자살하고 가게도 닫고 어려워젔잖아요

그걸 보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더라구요

30여년전 따신 운전면허(일명 장롱면허)를 가지고 계신 아버님이 중고로 구입하신 승용차를 타고

조심스레 경기도 광주로 향했어요

시할머님이 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94세의 연세때문에 몸이 늘 아프시거든요

거동도 많이 불편하셔서 거의 집에서 계셨거든요

오랜만에 외출이여서 창문밖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하시더라구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이라도 이런 시간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원한 날씨에 밖에서 식사를 했어요

신선한 야채 샐러드와 바로 붇혀주신 도토리묵...

잃었던 입맛을 되살려줬어요

특히 지하500미터에서 직접 떴다는 지하수 약수물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재배해서 딴 상추,깻잎,고추..그리고 열무김치...

오리고기는 담백하고 맛있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가족들이랑 함께 하는 외식이라서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 돌아올때 사장님이 직접 뽑아서 주신 열무를 주셨어요

앞으로 오리고기 더 많이 먹어야겠어요

맛만 좋고 잃었던 입맛을 살려준 오리고기!!최고였어요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축산업계 종사자들 모두!!힘내세요

모두 잘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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