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과 차분한 목소리로 사연을 읽어주시는 윤희씨 방송 잘 듣고 있어요.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백년해로하기로 약속한지 10년이 되는 날이에요.
예쁜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낳아 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평소 애정 표현을 잘 하지 않고 무뚝뚝한 성격이라 사랑한다는 말도 제대로 한번 하지 못했네요.
10년전 오늘은 토요일이었는데..
5월의 화사한 장미꽃처럼 예쁜 드레스를 입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지금은 말썽꾸러기 우리 아들, 딸 키우느라고 어느덧 눈가에 하나씩 잔 주름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제 마음속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었던 그 모습으로 남아있어요.
사랑하는 우리 경희씨! 나는 항상 당신을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사랑해요.
당신 곁에 항상 같이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언제나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어요.
경희씨! 우리 지난 10년간 열심히 살아온 것 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사랑 영원히 변치 말아요.
경희씨 사랑해요.
결혼 10주년을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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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결혼 10주년 축하해 주세요!!
최정준
2008.05.30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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