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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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마감한 하루
임채룡
2008.06.03
조회 51
안녕하세요 허윤희님..

오늘도 비가 내렸네요.
가끔 사연 또는 문자를 보냈는데
오랜만에 다시 글을 씁니다.

오늘 희한한(?) 일이 생겨서요.
다름이 아니라 평소 관심을 갖고있는 회사동료가 있는데요.
비가 와서 서둘러 하는 퇴근길 지하철 플랫폼에서 우연히 그녀와
마주쳤습니다.

평소 같은 방향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팀도 다르고해서 퇴근시간은 서로 몰랐거든요.

반가움을 은근히 숨긴채 "이제 가세요?"하며 다가갔습니다.
곧 전철이 들어와 같이 탔고 이런저런 얘길 나누며 왔습니다.
자리가 하나 났길레 그녀에게 권했고, 그녀는 제 서류가방을 들어주었죠.
제가 그녀보다 먼저 내리더군요.
그래서 엉겹결에 우산이 없는 그녀에게 제 우산을 "내일 갖다 주세요" 하며 떠밀듯 주고 내렸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구요^^
또 그녀의 종교가 기독교라 하네요.
내일 기회가 되면 cbs의 '꿈음'을 아냐고 물어보려구요.
모른다고 하면 확실하게 권유하여 '꿈음'가족도 늘리고
저희 꿈도 함께 이루어볼까 합니다^^

신청곡: 성시경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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