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이제 정말 여름이 다가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예요.
오늘 꼭 축하받고 싶은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어쩌면 다른 분들께는 좀 사소하고..작은 일이 될지도 몰라 좀 부끄럽긴 하지만 꼭 꿈음 식구들과 윤희씨께 축하받고 싶어서요~^^:
2008년 다이어리 첫장에 올해 이루고 싶은 일들을 적었는데 그중 하나를 오늘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건...다름아닌 자전거 타기!!...
아주 작은 꼬마도 날렵하게 타는 자전거지만 저에겐 그림의 자전거였거든요~ㅎㅎ
머리로는 탈수 있을것 같은데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 아직 배우질 못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주위 사람들한테 자전거도 못 타냐는 놀림도 많이 받았어요.
매번 결심만 했었는데 저녁에 마당에 마냥 세워져 있는 자전거를 가지고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에 나가 타기 시작했어요.
어찌나 덜덜 떨리고 무서운지..
왜 자전거를 어렸을때 배워야 하는지 알것 같았어요. 넘어지고 다치는 아픔을 알아서 그런지 한발도 못 떼고 비틀댔어요.
그러길 한시간..
진짜 저도 모르는 사이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가는데..
그때의 기분이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전거 타는 아주 작은 일이었지만 세상을 다 가진 듯 했어요.
땀은 비오듯 쏟고 저도 모르는 사이 손도 까지고 피가 났지만
정말 기분은 날아갈것 같았어요~^ㅡ^
다 큰 어른이 자전거 타게 됐다고 자랑하는건 좀 창피하지만..
그래도 꿈음 식구들에겐 자랑하고 싶었어요~ㅎㅎ
제 인생에 오늘은 또 다른 의미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박현정...자전거 타게 된 날...!!
듣고 싶은 노래가 있어 신청합니다.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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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게 된 날...^ㅡ^
박현정
2008.06.10
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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