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여기에 헤어졌던 그녀의 생일이라고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정말 사랑했고 좋은 추억을 많이 주었던 사람이라 쉽사리
잊지 못했어요.
그때 그렇게 마음 아픈 저게 그래도 웃으라며 힘을 주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밝게 웃어주며 저의 옆에 있던 친구.
그냥 푸른색의 친구였어요. 맑은 푸른색.
이별후.
5년째 친구인 그녀와 함께 만나서 데이트를 하고 평소보다
더 많은 통화를 하게 되고 언젠가부터 머리속에 자꾸 떠오르게 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습니다
전 거부하고 싶었어요. 핑크색으로 흔들리는 우정이 두려웠습니다.
함께해온 우정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사랑이라 확신하기 두려웠습니다..
그렇게 피어오르는 하얀 설레임을... 반년이 넘게 입에서 새어 나올까
참아왔습니다. 새어나올새라 엉뚱한 농담을 하기 일쑤였어요.^^
오늘 파란하늘을 바라봅니다. 마음이 따사롭아요.
상처은 아문지 꽤 됐나봅니다.
문득 생각이 듭니다.
그녀가 저의 어둔상처를 덮어줘서 전 하얀 설레임을 느낄수 있게 됐어요.
이제.
마음이 가는데로... 이 터져버린것 같은 설레임으로 그녀 앞에 서겠습니다. 그리고 말할겁니다.
고맙다. 그리고 참 사랑한다.
/문차일드-모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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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둔상처와 하얀설레임.
김태윤
2008.06.16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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