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고교 3학년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사연과 신청곡을 올려봅니다. 인터넷상으로는 처음으로 신청하기에 제 사연이 소개될 지는 반신반의지만 꼬옥 소개될 것으로 믿고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허윤희의 가요속으로를 통해 님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님의 목소리에 팬이되어 기회가 닿는 대로 이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방송을 듣고 있는 아내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프로포즈조차 하지 못하고 쑥스럽게 결혼한 지 벌써 결혼 9년째, 제가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단 세마디 밖에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결혼한지 7년만에 어렵게 저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들 동곤이를 낳아 주었고, 이제 둘째 딸아이의 출산을 한달 남겨 두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아버지이자 남편이 되지 않을 것을 그들에게 다짐하며 다시 태어나는 기분으로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그녀를 만나 못한 프로포즈를 음악을 통해 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그녀와 만나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이젠 행복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너무 감동적으로 들었던 김진만의 '만남'을 신청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미안합니다.
김용권
2008.06.23
조회 4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