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포기하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사회
김인관
2008.07.01
조회 71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학원 강사입니다.
학생과 나눈 대화가 가슴에 남아 이렇게 사연올립니다.
평상시에 집중도 잘 않하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낙서만 하고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자신만의 생각에 빠져있더군요. 그래서 쉬는시간에 물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이냐고.
물론 제가 가르치는 과목은 아니었죠.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을 이야기 할 때는 아주 신나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했죠. 니가 좋아서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있는 것처럼 다른 과목도 잘할 수 있을거야. 그랬더니. 그 학생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어차피 해도 안될텐데요" 라고...
순간 힘이 빠졌습니다. 어떠한 힘이 이 아이로 하여금 시도도 해보기 전에 포기하게 했을까라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고싶은 일에 대한 도전과 시도에 대해 격려하는 현실이 아니라 결과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것이 우선되어지는 것이 가슴아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시험 공부에 지쳐있을 모든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싶습니다. 힘내라고 윤희씨가 말씀해주세요.
그런의미에서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신청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