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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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 보고 있어요
조윤성
2008.07.02
조회 44
윤희씨 안녕하세요~

제가 도시가스 직원이걸랑요.
내일까지 고지서 3500장을 다 돌려야해요.
간밤 꿈음 들으며 일반고지서. 체납고지서. 자동이체고지서.자동이체 체납 고지서를 한데로 합치는 작업을 했답니다.
이제 송달만 하면 되는데
비가 오락가락~~~~

아까도 한가득 메고 나갔다가 막 퍼붓는 비에 신발이 다 젖은채
집으로 들어와버렸어요.
그런데 비가 또 멈췄네요.

매달 3500가구의 계량기 검침도 힘들고 고지서 송달도 힘들고....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거미와도 친해져야 하고 경제가 너무 어려운 요즘은 요금민원때문에 수용가들과 부딪힐 때도 많답니다.
그래도 요즘같은 힘든 때 일할 수 있다는것에 감사해야겠죠?
저같은 외근직은 날씨에 너무 민감할수 밖에 없어서 하늘도 자주 보고 일기예보도 귀기울이게 된답니다.

다시 고지서 가방 들쳐 메고 나가야겠네요.
녹음해둔 꿈음 다시 들으며 힘낼께요~
내일까지 비가 너무 많이 안오게 기도해주세요~

박혜경 - 사랑은 비를 타고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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