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는 아침을 소개합니다.
아침부터 전화기를 열어 지금쯤 일어났을까....?
아니 어제 일을 많이 했으니 좀더 재울까....?
아침부터 저에게 고민을 던져준 사람..... 저의 남친입니다.
전선을 타고 들리는 남친의 목소리는 힘들고 피곤했던 어제의 일을
대변해 주고 있어....
한편으로는 10분 뒤에 깨울걸... 또한 편으로는 문자로 깨워 이
목소리를 듣지 말걸....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일어날게요." 남친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번호를 누르는 제가 참 이기적이구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회사 가야하는 무거운 마음을 남친의 목소리로 조금 버릴 수 있어요
남친에게 아침을 배달하는 이 시간이 저에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내일도 남친 해준씨에게 아침을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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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배달합니다.
김수경
2008.07.02
조회 6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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