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반년이 지난 오늘 대학원을 찾아갔습니다.
좋은기억도 있었지만 사회생활의 경험이 없던 저는 상처도 많이 받았던 곳이었죠. 그래서 어쩌면 3년이라는 시간이 그늘없던 저를 성숙하게 했는지도 모릅니다.
함께 공부했던 선배를 만나 이야기 하며 대학원생활에서 느끼는 회의감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어느새 내 자신도 잃어버리고 입학했을때 꿈꿔온 목표를 잃었다는 느낌에서였죠.
주변 친구들의 취업한 회사이야기,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 연봉이야기, 결혼이야기를 듣게 될때면 마치 나는 달리는 세상속에서 혼자 멈추고 주저 앉은 느낌이 들어 제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인생을 멀리 보라는 말이 있지만.. 이 말도 가끔은 위로가 되지도 않습니다.
혼자서 가는 공부의 길..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요즘 저는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더욱 대학원에 다녀오니 마음이 무거워 졌습니다.
하지만 힘을 내야겠죠.
저처럼 지금 외롭게 자신의 길을 나가는 꿈음가족들과 다시한번 힘을 내고 싶습니다.
신청곡 이한철"슈퍼스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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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2008.07.09
조회 6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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