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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그 후...
정미선
2008.07.11
조회 56
폭염이 한창이라고 다들 두려워하시는데요.
지난 일욜 오후에 출발해서 온 식구가,14개월 조카까지 함께
제주도로 가서 수욜오후에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엄마랑 아빠는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지만,
동생이랑 조카까지 모두가 함께간건 까막득하게 오랫만이었답니다.
뱅기 티켓은 마일리지로 5월초에 준비해두었구요.
콘도는 사촌동생의 소개로 아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3대가 함께 가는거라 '가족티셔츠'도 준비했는데요.
사이즈며 취향이 제각각이라서 맞추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그 모든게 다 재미(!)이며 추억(!)이 되더라구요.
2000년 이후로 첨 가본 제주도는 정말 멋지고,
편안한 안식을 제공했구요. 맛있는 먹거리 또한 한몫을 톡톡히!^^
갈치를 비롯한 싱싱한 회에, 돼지고기, 거기에 야외수영장에서 맛본
바베큐까지!
몸무게가 얼마나 늘었을지 솔직히 체중계에 올라가기가 두렵지만,
그와 함께 우리 식구들의 가슴속에 멋진 추억도 쌓여있으리라
기대합니다.
14개월 조카가 행여 아프면 어쩌나 걱정도 했는데요.
아주 쌩쌩하고~즐겁게 다니더라구요. 지치지도 않는지~!
엄마랑 아빠는 일출도 보시고, 아침산책도 많이 하셔서 그런가~
표정이 많이 밝아지셨습니다.
엄마는 제주도에 살고파 하셨고,
오시는 길에 재래시장에 들러서 친척들 생선도 챙기셨습니다.
서울로 돌아온 일상에서 힘들고 때로는 짜증도 나지만,
제주도를 생각하며 당분간은 견딜 수 있을꺼 같습니다.
쉼이 있어서 인생은 살만한거 같습니다!
신청곡~~~이정석의 여름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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