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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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은 허공에
김경희
2008.07.12
조회 37
하루를 열심히 한주를 열심히 그리고 또 한달을 열심히 생활하면 잊혀질줄 알았는데..사랑했던 사람을 보내고 나니 아쉬움과 서글픔이 맘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잊기 위해서 잊어야 하기에 일에만 전념하였답니다, 어렵고 힘들때 맘을 의지했던 사람이었기에 오랜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도 쉽사리 잊혀지지 않네요.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만남의 시간이 두배로 흐르면 혹시 잊혀질지 모를거라고.. 제가 그사람과 이별을 한지가 벌써 두해가 지나가고 있어요, 5년여 시간을 함께 했던 사람이기에 10여년쯤 지나면 잊혀질까요? 어느날 문득 늦은 밤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온 전화에 아무런 음성도 남기지 않고 끊기는 전화를 받으면 하루 종일 뒤숭숭하답니다, 잘못걸려온 전화일수도 있는데 괜시리 맘이 그렇게 기우는건 제맘을 아직 정리하지 못해서 인가봐요. 특히 음악을 좋아했고 내가 만든 음식을 좋아했던 그사람에 흔적들이 사라지지 않아 음악을 들을때면 혼자 식사를 할때면 문득 문득 사색에 잠기곤 한답니다, 그래도 퇴근길에 꿈과 음악사이를 들으면 수많은 사연과 음악들 때문에 하루에 고단함을 잊은채 음악에 빠져들곤 한답니다, 오늘 촉촉히 내리는 빗속을 보면서 청취자에서 신청자가 되어 봅니다, 제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늘건강하시구요.신청곡 들려 주실 거죠^^ (신청곡 : 박완규 - 천년의 사랑) 가능하시다면 수요일 11시30분경 들려주세요 부탁드려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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