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그만 모 제조업체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저는 이회사에 입사해서 꿈을 한번 이뤄보겠다고 매일 야근까지 하며 열심히 일했어요.
제 친구녀석들은 대학 졸업해서 다들 번듯한 직장에 취직을 했는데 저는 대학시절 집안형편이 너무 어려워 공부를 접어야만했어요. 전*대 신방과에 재학중이었던 저는 꿈을 접고 일찌감치 신문배달이며 패스트푸드점 알바 뷔페주방에서 철판닦이까지 안해본게 없었어요.
그렇게 새벽에 출근해 하루에도 투잡에 쓰리잡까지 하며 나름대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아버지께서 너도 이제 아르바이트 그만하고 나이도 있으니깐 번듯한 회사에 들어가 일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군데 지원을 했지만 매번 대학졸업을 안했단 이유로 떨어지기를 반복했어요. 조그만 중소기업체에서도 남자들의 학력은 거의 대졸자만 뽑더라구요.그러다 힘들게 지금의 회사에 들어왔어요. 업무파악을 최단기간 끝내고 매일 야근을 자청하며 열심히 일했어요. 사장님, 부장님께서도 이런 저를 기특하게 보시고 흡족해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조만간 주임딱지 떼고 대리 달겠구나 했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제가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는걸 인정하면서도 승진을 시켜주지 않더
라구요.
며칠전 사장님이 우리회사에 새로들어온 신입사원이라며 저에게 소개를 시켜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구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대리를 달아주는거예요. 저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부장님께 따졌더니 새로온 신입사원이 사장님 아들이라고 저에게 조용히 말하더군요.
더 기가막힌건 다른부서 여직원한테 들은건데 우리회사 사람들이 거의다 사장님과 친인척 관계라는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의 윗분들이 다 사장님과 친인척 관계이니 저는 만년주임을 면치 못하게 생겼더라구요ㅠ.ㅠ 진짜 이세상은 돈없고 빽없으면 아무리 기를 써도 성공하기 힘든거 같아요. 에휴~~~~ 돈없고 빽없는 제가 죄인이죠 뭐~
이회사도 오래 다닐곳은 못되는것같아요. 여길 관두면 난 또 어디로 가나? 먹고살기 참 힘드네요.
윤건의 갈증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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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살기 힘드네요
박성진
2008.07.16
조회 7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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