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중에 어떤 분은 일산에서 용산가신다는 분이 있었는데...
저는 반대로 일산으로 출근한답니다.
꿈음 분들은 오늘 고생을 안하셨을지 모르겠네요.
일산의 언저리에 위치하고있어서
버스정류장에서 한 35분정도는 걸어야 됩니다.
그런데 오늘 왜그리 비가 쏟아지던지요...=_=
엎친데 덮친격으로 옆에 버스가 휙~~지나가면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한장면을 연출해주는 바람에
정말 속옷까지 홀~딱 젖을 정도로 샤워를 했습니다. =_=;
그렇게 추적추적 대는 바짓가랭이 털어가며 출근을 하는데...
영~기분이 안 좋았었습니다. ㅎ
그리고 출근하면 음악을 작게나마 틀어두는 버릇이 있어서
어김없이 틀었었죠. 그런데...이적의 'Rain'이 나오더군요. =_=;
이게 가사가...아주 가슴을 후벼팠었습니다. -_-;;;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건지~"
제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루 사귀었던 옛날 여자친구도 생각나고...
옷은 홀딱 젖었지...바깥에 비는 마구마구 창문을 때리지...
게다가 노래는 이적의 노래가......
아침부터 복잡,우울,감동,짜증,슬픔 등등등...
여러가지 감정을 한 번에 갖게 해주더군용...
쩝.....꿈음의 많은 애청자분들....
오늘 비 얼마나 맞으셨쎄~요?
저같은 분들은 rain 한번 들어보심이 어떨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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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가....
정동천
2008.07.19
조회 7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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