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어요
흔히들 복덕방이라고 부르는 그곳에서
아침 9시 30분 부터 저녁 9시까지..
하루 24시간의 절반을 보내네요.
자그마한 사무실에서
이사람 저사람 마주대하면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벌써 달이 떠요.
요즘은 기분이 가라앉아서 그런지
그냥 마구 세월이 빨리 흘러버렸으면 하는
무책임한 생각도 많이들고
친구들에게 문자로 신세한탄도 해보고 그러네요.
내 인생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떠한 일을 해야하는지
가끔씩 막막할때가 많아요.
누군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걸 죽을만큼 싫어하면서도
언젠가부터 전, 수동적인 사람이 되버린거 같아요..
이상하죠.?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네요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무거워요.
어릴적, 아빠의 어깨가 왜 그리 축쳐져있었는지
지금에서야 알수 있을것만 같아요.
신청곡- (신혜성, 하루 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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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그리고 하루
김주연
2008.07.21
조회 4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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