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록 가수가 주인인
모 라이브 카페 구석진 자리엔
닿기만 해도 심하게 뒤뚱거려
술 쏟는 일 다반사인 원탁이 놓여있다
기울기가 현저하게 차이나는 거기
누가 앉을까 싶지만
손님 없어 파리 날리는 날이나 월세 날
은퇴한 록 밴드 출신들 귀신같이 찾아와
아이코 어이쿠 술병 엎질러가며
작정하고 매상 올려 준다는데
꿈의반 뼘을 상실한 이들이
발목 반 뼘 잘려나간 짝다리 탁자에 앉아
서로를 부축해 온 뼘을 이루는
기막힌 광경을 지켜보다가 문득
반 뼘쯤 모자란 시를 써야겠다 생각한다
생의 의지를 반 뼘쯤 놓아버린 누군가
행간으로 걸어 들어와 온 뼘이 되는
그런
---- 손 세실리아-----
샬롬!!!!
지친 누군가의 반뼘이 되어주는 <꿈,음>을 들으며오늘 강원도
속초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작은딸 정서니!
비가 많이와서 무척 속상해 하던데... 모처럼 떠난여행이니
즐겁게 추억많이 간직하고 오길 바라며 이기회에 니맘속에
잃어버렸던 너의꿈 반뼘도 찾아오려므나...
사랑해~!
엄마딸 다음엔 가족하고 다녀오자꾸나
신청곡"사랑한다사랑한다"
롱롱타임
하늘팬션에투숙한친구들과 듣게해주세요
지수,은수 수현 정선 ...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반뼘
곽혜미
2008.07.23
조회 4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