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님.
밤 10시가 되면 제 핸드폰에선 알람이 울리죠.
핸드폰을 열어보면 "꿈음 녹음"이란 메세지가 떠요.
부리나케 MP3 녹음버튼을 누르는 반복된 행동이 매일밤 이뤄집니다.
기억하실까요?
저는 낮에 꿈음을 즐겨듣는다는 걸요.
물론 밤에도 종종 듣지만 아이들때문에 조용히 음악을 즐길수 없을땐 녹음된 꿈음을 다음날 몇번이나 알뜰하게 재활용을 하죠.
그러다보면 들었던 사연을 너댓번은 반복해서 들어 그게 내사연같은 착각에도 빠지게 돼요 ㅎㅎ
아내가 동창회에 간 사이 인도요리를 먹으러 가서 왜 하필 아내가 동창회 간 사이 먹으러 갔냐며 윤희씨에게 살짝 타박을 받았던 사연.
언니의 우표 디자인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표로 뽑혔지만 삼겹살로 자축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등....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음악을 들을 짬이 생기면 항상 꿈음과 함께 하는 요즘은 참 행복하답니다.
특히나.....비이야기와 비에 관한 노래가 가득한 어제 방송은 태양빛이 따갑게 내리쬐는 오늘 제게 시원한 청량음료와 같았어요.
고지서 3100장중에 이제 700장 남았습니다.
남은 고지서 다 돌리고 나면 저도 여름휴가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답니다 ^^*
강원도 홍천강 주변으로 휴가 가는데 꿈음을 들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주는 비소식이 없네요. 몇년전과는 달리 뚜렷한 장마의 끝이 없는 요즘은 휴가 날짜에 맞춰 날이 맑은것도 참 복권 당첨같은 즐거움이 느껴진답니다.
휴가 다녀오면 아직 휴가를 잡지 못하신 윤희님께 강원도의 시원한 바람을 전해드릴께요 ^^
아참~ 전 꿈음을 들어도 우울해지지는 않아요.
차분~~하게 속삭이는 윤희님 목소리에 하루를 저역시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낮에 들어도 밤에 들어도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꿈음 사랑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청량음료와 같은 꿈음과 함께
조윤성
2008.08.03
조회 57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