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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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슬럼프..
안보환
2008.08.26
조회 30
지난주부터
기운없고, 의욕도 없고,
살 희망도 바람도 없는 그런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고
오늘과 같은 내일일텐데...

어떤 날은 그냥 싱글벙글 웃음이 나고,
또 어떤 날은 옆에서 웃는 웃음소리조차
귀에 거슬리고 화가 나는 걸까요.

나름대로 도를 닦는 심정으로
좋은 책을 읽어도 보고,
휴식을 취해봐도
무엇이 문제인지 좀처럼 나아지는 기미가 없네요.

그러다가 오늘,
친구(저와 같은 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와 통화를 하고는
조금 기분이 나아지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친구는 저보다 병이 더 심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데도
더 쾌활하고 명랑하고
심지어 주변사람들을 기분좋게 해주는 능력까지 있답니다.

제 가까운 곁에 그 친구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 친구를 생각하며 작은 위안을 가지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노래 듣고 싶어요.

* 서태지와 아이들 - 너에게
* 동방신기 - 약속했던 그때에
* S.E.S -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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