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벌려 맘껏 안아보지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은 저만치 물러서고 있습니다.
추적추적 내린 빗물에 가을 바람은 차가워지고
마음속 언저리엔 벌써 고드름이 매달리고 있습니다.
텅빈 가슴에 찬 바람이 지나가기도 전에
가을이 지나간 자리에 가을 사랑도 떠날 차비를 하나봅니다.
갈바람에 낙엽이 떨어져도 슬프지 않은건
사랑하는이들과 함께하는 길이기에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습니다.
최혜영 - 그것은 인생
전인권 - 사랑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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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윤광숙
2008.11.17
조회 6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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