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비? 아니면 이른 겨울비?
몇년 전부터인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봄과 가을이 점점 짧아져서
눈을 감았다 뜨면 뜨거운 여름과 차가운 겨울이 바로 코앞에 펼쳐기 시작했다.
그러면 항상 "어..벌써..?" 하고 서운해 했었는데..
정말로 짧아지는 거였는지 아니면 내 일상이 너무 바빠져서 그렇게 느껴진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볕이 좋고 덥지 않아 좋았던..컨버터블 오픈카는 아니더라도 차창을 열고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을 느끼며 시디나 Radio 혹은 버스에서라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가을은 간데 없고...어느새 벌써 코끝이 찡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날씨..
내일은 비? 혹시 눈?..그럼 첫눈이라 할 수 있겠는데...
약속이 있던가?...약속도 몇해 전 부턴 없어졌군...ㅡㅡ; ㅎ
아뭏든..어느새 벌써...다시 이 노래를 듣고 싶은 날씨가 되어버렸다.
겨울에 처음 들었던 기억이 있는 음악들과..
들으면 겨울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음악들..
"김세화 이영식-겨울이야기", "종이비행기-우리들의 겨울"
"김현철-눈이오는날이면, "동물원 - 별빛 가득한 밤에,혹은 잘가"
"들국화 - 또다시 크리스마스,내가 찾는 아이",
"박광현 - 하늘", "박학기-계절은이렇게내리네",
"봄여름가을겨울 - 12월 31일", "브라운아이드 소울 - 아름다운날들"
"윤건-홍대앞에 눈이 내리면", "전람회 - Blue Christmas"
"이병우-머플리와 나는 하루종일 바닷가에서","조규찬 - 서울하늘"
"정원영 - 별을 세던 아이는", "토이 - 내 마음속에,세검정,햇빛 비추는 날..Good Night.."...
4341..he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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