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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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딸이 엄마께
이해랑
2008.12.06
조회 40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요즘 들어 집에 가보면 엄마가 항상 라디오를 듣고 계시기에 저도 자주 꿈음을 듣게 됩니다.
물론 거의 11시반쯤 집에 들어가는 날이 많아서 결국 뒷부분만 조금 듣다가 끝나지만 아주 잘 듣고 있답니다.
날이 많이 춥고 경기가 어려워서 모두들 어렵다고 하는데..
요즘 저희 엄마 아빠도 많이 힘드신것 같은데 제가 아직 워낙 철이 없고 생각이 없어서 항상 엄마 아빠 걱정만 끼쳐드리고 힘들게만 하는
것 같아서요 이번 엄마 생신을 맞아서 꼭 뭔가 해드리고 싶은데..
엄마가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어제 또 제가 살짝 사고를 쳤답니다.....
어제 학원 갔다 집에 오는 길 동물 병원에 무료 분양이란 글귀가 붙어있는걸 보고,저는 그만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엄마 아빠께 아무런 상의 없이 제가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들어가서
모두를 경악시켰거든요..
사실 매일 이렇게 저 혼자 독단적으로 행동해서 엄마 아빠가 항상
속상해 하시고 저한테 많이 실망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한 마음인데요..어제도 엄마 아빠한테 많이 혼나서 섭섭한
마음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못드렸네요.
원래 성격이 사글사글하지가 못해서 이런일 있을때마다 너무 죄송한데
.....
엄마 생신을 맞아서 엄마가 즐겨 들으시는 꿈음에서 저희 엄마
생신 좀 축하해주셨으면 해요~~~
엄마의 마흔 네번째 생일을 너무너무 축하한다고 제가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항상 엄마랑 일요일마다 norah johnes의 sunrise듣곤 하거든요..
꼭 들려주셨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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