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강아지 한마리가 큰 마음을 주고 갔네요
비록 몸집이 작은 강아지,그렇지만 강아지가 없는공간은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 저도 강아지키워서 아는데, 정말 내 자식마냥,
키울때가 많지요, 울동네. 슈퍼에서도 13년된 요크샤테리어
죽은지 벌써 두~세 달이 되네요, 아직도 그 아주머니와 따님
잊지못하고 있습니다, 무슨 강아지 한마리 죽었는데 그러냐고요..
비록 작은 강아지이지만, 사람에게 엄청큰 기쁨과 슬픔을 주고 간
것이지요, 그리고 아마도 다른 강아지 키울 엄두도 안나실겁니다,,
안타깝고 저도 마음이 짠하네요.. 아마도 좋은곳에 갔을겁니다
효연님의 마음 이해 갑니다,, 저도 슈퍼의 강아지가 죽기전날이
생각이 나네요. 안아줄때 가만히 내 얼굴을 쳐다보던 그 눈망울,,.
죽기전에 자기를 사랑해주던, 사람의 얼굴을 기억이라도 하려는
것처럼, 보던 강아지,,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에~~휴...
곽효현(afsp98)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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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보내는군요..
> 며칠전에 12년동안 같이 살아온 우리집 강아지가 죽었습니다..
> 이름은 똘순이 이구요.. 우리집 가족에게는 비록 개이지만,,
> 사람과같았고,가족과 다름없었습니다..그래서인지..정말 가족중 한명이 세상을 떠난것처럼 슬프고,, 힘들군요..
> 주위에서는 나이 31먹고 무슨 청승이냐고 하는데...
> 근데,, 정말 슬프고 힘듭니다..
> 며칠동안 왜이렇게 우리 똘순이가 생각나고,, 그와 같이 했던 기억들이 머리속에 맴도는지 모르겠습니다..
> 더욱이 직장때문에 서울에 있어서 마지막 순간에,,또 최근에 못봐서인지.. 더 아쉽고, 똘순이에게 더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 죽음이 무엇인지.. 생각도 하게 되는군요..
> 같이 있을땐, 몰랐는데,, 이젠 보고싶어도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
> 너무 허망한거 같습니다..
> 이번을 계기로 소중한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와닿았습니다..
> 이젠 고향에계신 할머니, 부모님도 더 자주 찾아 뵙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히 드는군요..
>
> 슬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랬수있는 노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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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족과 같은 강아지,
이현호
2008.12.11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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