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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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공연 '젊음의 행진'을 보고나서...
박용정
2008.12.11
조회 35
어제는 뮤지컬 콘서트 '젊음의 행진' 이라는 공연을 한편 봤어요.
공연이 끝나고 집에 와서 씻고 나오니 11시가 넘은 시간이더라구요. 서둘러 꿈음을 켜니 전람회의 '취중진담'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이 곡 고등학교 2학년때 참 좋아했던 노래거든요. 그때는 김동률의 멋진 목소리에 매료되어서 자율학습하는 시간내내 이 곡만 반복해서 들었던 거 같아요. 윤희씨도 아시겠지만,, 그때는 지금처럼 mp3가 없었던 시절이라 워크맨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서 음악을 들었죠. 생각해보면 책에 도시락에 워크맨까지 정말 가방이 꽉차서 어깨가 아팠던 시절이네요.
어제 본 공연 얘기를 하다가 잠시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 공연은 제가 어린 시절 재밌게 봤던 영심이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펼쳐지는 뮤지컬이였어요. 다들 제 나이때 영심이를 보고 자라셨다면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은 아니야~~' 이 노래를 기억하실거에요 ㅋㅋ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중,고등학교때 많이 따라불렀던 가요들과 함께 영심이 만화 내용이 잘 어우려져 더더욱 재미있었답니다.
왠만해서는 제가 잘 추천은 안하지만, 지금 30대이신 분들에게는 와우~~ 감탄사가 나올 만큼 멋진 공연이랍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다들 '젊음의 행진'을 보시면서 예전 추억도 떠올려보시고 따뜻한 겨울도 보내시기 바래요.
윤희씨도 꼭 시간이 되시면 보시길.. ^^
그럼 오늘 또 꿈음을 기다리며 저는 이만......


신청곡은 머라이어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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