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뮤지컬 콘서트 '젊음의 행진' 이라는 공연을 한편 봤어요.
공연이 끝나고 집에 와서 씻고 나오니 11시가 넘은 시간이더라구요. 서둘러 꿈음을 켜니 전람회의 '취중진담'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이 곡 고등학교 2학년때 참 좋아했던 노래거든요. 그때는 김동률의 멋진 목소리에 매료되어서 자율학습하는 시간내내 이 곡만 반복해서 들었던 거 같아요. 윤희씨도 아시겠지만,, 그때는 지금처럼 mp3가 없었던 시절이라 워크맨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어서 음악을 들었죠. 생각해보면 책에 도시락에 워크맨까지 정말 가방이 꽉차서 어깨가 아팠던 시절이네요.
어제 본 공연 얘기를 하다가 잠시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제 공연은 제가 어린 시절 재밌게 봤던 영심이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펼쳐지는 뮤지컬이였어요. 다들 제 나이때 영심이를 보고 자라셨다면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은 아니야~~' 이 노래를 기억하실거에요 ㅋㅋ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중,고등학교때 많이 따라불렀던 가요들과 함께 영심이 만화 내용이 잘 어우려져 더더욱 재미있었답니다.
왠만해서는 제가 잘 추천은 안하지만, 지금 30대이신 분들에게는 와우~~ 감탄사가 나올 만큼 멋진 공연이랍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다들 '젊음의 행진'을 보시면서 예전 추억도 떠올려보시고 따뜻한 겨울도 보내시기 바래요.
윤희씨도 꼭 시간이 되시면 보시길.. ^^
그럼 오늘 또 꿈음을 기다리며 저는 이만......
신청곡은 머라이어캐리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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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공연 '젊음의 행진'을 보고나서...
박용정
2008.12.11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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