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개월전,, 가을이다고,, 그냥 하얀 백지에 아무 두서없이 꼬질꼬질하게 손편지 썼던 청취자에요^^
노량진에서 혼자 임용 준비하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집에 내려왔어요..^^
서울에서도 아주 먼 목포에서 사는데,, 오늘은 언니 방송 들으며 편한 시간을 좀 보내보고자, 레인보우도 설치했어요^^
흠흠,,
졸업하고, 2년 넘게 준비한 시험이,, 결국 낙방했어요~
참,, 합격하는 사람보다,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 시험이라는 걸 알지만,, 정말 간절히 원하고 바랬던 시험이라,, 그 꿈 하나 가슴에 품고 달려온 힘든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제 꿈이 너무 컸던걸까요~? 아님,, 제 노력이 아직 부족했을까요~?
그냥,, 소위 말하는 88만원세대로 전락하며 분수대로 살았어야 했을까요~?
편한만큼 소중한 걸 모른다고 생각하며 늘 지름길을 찾지 않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았는데,,
이번에 제게 주어진 사실이 어떤 의미인지,, 아직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어요 저..
시간이 약이라는 말,, 이번에도 통하는 명언이겠죠~?
언젠가,, 이 힘든 시간을 웃으며 되내이는 날이 올꺼라,, 내일도 태양은 뜰꺼라는 희망만은,, 간직해야겠죠~?
2년 넘게 혼자 공부하면서 제 주위에 남은게 별로 없어요 언니..
친구들도 자주 안만나니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지고,,
가끔,, 이렇게 친구처럼 편하게 얘기해도 되지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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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되어주실꺼죠~?
천향희
2008.12.12
조회 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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