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 13 (금) 프리지아 당신
저녁스케치
2026.03.13
조회 179
첫봄이라
노란 프리지아 당신이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
은은한 향기가 당신에게서 납니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느낌
비누 향처럼 깨끗한 이미지
호불호가 적은 플로럴 같은
깨끗한 자연스러운 향기
이 모두가 다 당신이네요
언제나 기분 좋은 사랑을 내게 주는
아름다운 프리지아 꽃 당신
한 방향으로 차례로 핀 모습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당신 라인 같아
더 청아하고 예쁘네요
향설란 따뜻한 봄빛 같은
유니콘 같은 사람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김병근 시인의 <프리지아 당신>
봄엔 사랑하는 이에게
프리지아를 건네보세요.
“어디선가 당신 향기가 나서 봤더니
프리지아가 방긋 웃고 있지 뭐야~
꼭 당신이 웃고 있는 것 같아서
차마 두고 올 수 없어서 데려왔지~
근데 역시 프리지아보단 당신이야.
늘 예쁜데, 오늘은 더 예쁘네.”
그렇게 겨울잠을 자고 있던
연예 세포를 깨우는 거예요.
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