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 12 (금) 내 마음도 당신 마음입니다
저녁스케치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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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만 보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당신의 마음을 알 수 있으니

이제 당신은
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사랑으로 앉아 있나 봅니다

​당신은 나에게 마음을 주고
나는 당신에게 사랑을 주니
당신 마음 내 마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날 사랑하는 당신
내 마음도 당신 마음입니다.

김정래 시인의 <내 마음도 당신 마음입니다>


말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마주보기보다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
꼭 설명하지 않아도 그냥 아는 사람
늘 나보다 더 내게 진심인 사람
꼭 내 맘 같은 사람

마음 통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시린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