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 23 (목) 반올림
저녁스케치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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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마음이 가난하여
평생 가난하였다.
눈이 맑은 아이들아
너희는 마음이 부자니 부자다.
엄마도 마음이 따뜻하니 부자다.
넷 중에 셋이 부자니
우린 부자다.
박철 시인의 <반올림>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가족에겐
언제나 온화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가족들의 미소가 하나 둘 모여
웃음꽃이 피어나면 우린 행복을 느끼죠.
행복의 셈법은 그렇게 간단합니다.
힘들고 지쳐도 나의 가족들이 행복하다면
나의 행복은 반올림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