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18 (금) 별이 너를 사랑해
저녁스케치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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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하기에는
나의 사랑이 너무 작기에

하늘이 너를 사랑해
바다가 너를 사랑해
별이 너를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로는
나의 사랑을 말해줄 수 없기에

꽃이 너를 사랑해
눈이 너를 사랑해
밤하늘의 모든 별들이 너를 사랑해

양광모 시인의 <별이 너를 사랑해>


‘뭘 해도 난 안 될 거야’
‘아무리 생각해도 나 참 별로다’
‘이런 나를 누가 사랑해주겠어’
그런 못난 생각이 들 때면 하늘을 봐요.
햇살과 달빛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이 누군지,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이 누굴 향해 반짝이는지.
우린 모든 날, 모든 순간 사랑 속에 있어요.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랑스런 우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