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19 (화)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고 할 때
저녁스케치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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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 된다 생각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까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엔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 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 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 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 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김옥림 시인의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고 할 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죠.
근데 꼭 즐기지 않아도 돼요.
그렇다고 억지로 살지도 말고
누군가를 원망하지도 말아요.
생각대로 살아가는 것도 인생,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되는 것도 인생이니까.
너무 힘들면 그냥 나무 그늘 아래서 잠깐 쉬어가요.
그러곤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살아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