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 19 (목) 5월의 장미
저녁스케치
2022.05.19
조회 67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붉은 흙더미에 진주를
발견하듯

열정의 힘이 생기는
5월의 행복의 시간을
흘러간 시간이 주는
또 하나의 기쁨을 나누며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의 기운을 토해낸다

당신의 열정과 사랑
기다린 염원 속에
활짝 핀 붉은 장미

내 안에 네가
꽃피는 계절의 여왕
당신입니다

안광수 시인의 <5월의 장미>


빠알간 색에 한 번, 매혹적인 향에 또 한 번.
자꾸만 장미가 눈에 밟힌다면 가던 걸음을 멈추고
폰을 꺼내서 장미를 찍어 보세요.
그래서 열정이 식었을 때 꺼내 보냐구요? 아니요.
그럼 기분이 안 좋을 때 보냐구요? 전혀요.
찍자마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송하는 거예요.
길을 가다 너를 만났다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