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별을 찾아
어둠 속 불씨를 지피자
세상에 취해 흔들려도
시간, 거침없이 움켜쥐게
나를 믿고 있는 너에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구겨진 생활 속에서 시달린
풀린 다리 지친 발걸음
그 짓눌림 이겨내자
목마름에 한 모금
건네주는 맑은 샘물
그 손길 마주하며
찌푸린 얼굴 웃음 가득하게
너를 믿고 있는 나에게
기대와 실망이
습관처럼 익숙해도
포기하지 마
우린, 함께하니까
강보철 시인의 <포기하지 마>
세상 뜻대로 되는 거 하나 없고
툭하면 넘어지는 게 일상이라 해도
쉽게 포기하지 말아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믿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혼자라면 버거울지 몰라도
함께라면 뭐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