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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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오디세이아] 이벤트
2026.07.13
조회 287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의 원전이자 
그리스 신화의 원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신화연구가 김원익 저자의 번역과 해설로 먼저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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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숨결은 살리고, 난해함은 걷어냈다
읽기 쉬운 평역으로 되살아난 『오디세이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수많은 번역과 각색을 통해 널리 읽혀 왔지만, 원전의 서사적 밀도와 신화적 상상력을 동시에 전달하는 판본은 의외로 드물다. 김원익의 평역본 『그리스 신화의 원전 오디세이아』는 이러한 간극을 메우려는 시도로서, 고전 서사시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산문 형식으로 읽히는 유연한 번역을 제시한다. 특히 원전의 비유와 에피소드를 가능한 한 살려 내면서도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윤문과 보충 서술을 적절히 배치해, 고전 독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의도가 분명히 드러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읽히는 고전’이라는 지향을 단순한 축약이나 각색이 아니라, 원전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의 재구성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각 권의 내용을 미리 개관할 수 있는 요약문, 관련 명화와 계보도, 지도 등 시각적 자료의 활용은 서사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통해 트로이 전쟁 전후의 맥락과 오디세우스의 생애를 보완함으로써, 독자는 단순한 귀향 서사 이상의 신화적 세계관과 인물 관계망을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고전 독서 경험을 텍스트 중심의 선형적 독해에서 벗어나, 역사적 맥락과 수용사를 아우르는 총체적 독서로 확장하려는 기획이다.

그리스 신들의 가계, 지도, 명화와 함께
서사로 읽는 ‘입체적 오디세이아’

인상적인 점은 오디세우스를 단순한 모험 영웅이 아니라, 계책과 설득, 책임과 복수의 감정을 동시에 지닌 복합적 인간으로 그려 낸다는 데 있다. 전쟁의 영광과 귀향의 환희 뒤에 놓인 상실과 폭력, 신들의 개입과 인간의 선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 평역본은 『오디세이아』를 고대의 신화가 아니라 오늘의 윤리적 질문으로 다시 호명한다. 그리스 신화의 근원 텍스트를 보다 온전하게 경험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단순한 번역본을 넘어 하나의 충실한 해설서이자 해석의 제안으로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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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머리 '오디세이아'   / 모두 20분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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