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리랑>은 기회를 찾아 LA에 정착한 한국인 가족의
가장 한국적인 명절을 담은 좌충우돌 명절 반란 가족드라마입니다.
저희 최영음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인 게요..
지난해 < 최영음 패스트 라이브즈 단독 시사회>에 참여해서
이벤트에 당첨도 되시고, '영화 만드는 부부'라고 소개했던
바로 그 부부의 작품입니다 ^^
나선희 감독님, 윤원준 배우 & 창작자님 부부세요.
<최영음> 가족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10월 20일 월요일, 오늘 하루 시사회 초청 깜짝 이벤트를 합니다.
11시 생방 시간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10월 29일 영화 개봉하면 많은 관람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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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랑>은 미국 땅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가장 전통적인 설날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낯설면서도 어딘가 익숙한 명절의 풍경을 전합니다. 치매를 앓는 어머니, 억척스러운 아내, 철없는 아들, 그리고 오랜만에 LA에 온 딸 내외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 가족은 반가운 재회도 잠시 쌓인 오해와 감정이 뒤섞이며 설날 하루를 예측할 수 없는 소동으로 이끕니다. 이민자의 삶 속에서 전통을 지키려는 고집, 세대 간 충돌,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진짜 가족애까지, 라리랑은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명절 특유의 정서와 북적임이 낯선 배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관객에게 색다른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할 예정입니다.
영화는 단편 <불 좀 켜주세요>, <카르마>, <여름모녀>, <즐거운 편지> 등을 통해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나선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진중하지만 무겁지 않은 코믹한 전개와 현실에서 만날 법한 입체적인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유쾌함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고 있습니다. 아버지 최춘배 역은 연극·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김종구가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어머니 김행자 역은 <갈매기>로 들꽃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애화가 맡아 억척스럽지만 한없이 따뜻한 ‘K-어머니’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립니다. 이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주우가 딸 최윤희 역으로 활력을 더하며, 원작과 각본에도 참여한 윤원준이 아들 최윤호 역을 맡아 창작자이자 배우로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여기에 다양한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손문영이 한국 문화가 서툰 재미교포 이서방 역으로 이민자 가정의 리얼리티와 위트를 동시에 전하며, <홍이>, <히든페이스>, <보통의 가족> 등에서 따뜻하고 인간적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겨온 변중희가 치매에 걸린 할머니 배길순 역을 맡아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가족 서사의 감정선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합니다.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캐릭터들이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살아나며, 실제 가족 못지않은 티키타카와 폭발적인 케미로 올가을 극장을 시끌벅적하게 뒤흔들 예정입니다.
* 시사회 일정 : 10월 21(화) 오후 7시 30분 * CGV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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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2매, 5명 (10매)
- 말머리 '라리랑'
10월 21일 (월) 생방 단 하루 ! 유료문자 # 9390으로 참여해주세요 !

